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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달래와 수선화

진달래와 수선화: 김소월과 영미 고전시의 만남 한국 근현대시의 대표 김소월과 영미 고전 시인들의 작품을 나란히 엮은 이 책은, 사랑, 이별, 자연, 삶의 덧없음, 순수, 공동체의 꿈 등 인간의 보편적 정서를 시대와 경계를 넘어 탐구합니다. 김소월의 절제된 언어와 민요적 율조, 그리고 영미 시인들의 상징적이고 서정적인 시 세계가 교차하며, 각 시편은 서로 다른 문화와 시대의 감정이 어떻게 닮아 있는지 보여줍니다. 독자는 이별의 슬픔(「진달래꽃」-로세티), 영원한 사랑(「초혼」-포), 자연의 무상(「산유화」-헤릭), 회한과 그리움(「예전엔 미처 몰랐어요」-예이츠), 그리고 공동체적 희망(「바라건대는…」-워즈워스) 등 다채로운 정서의 결을 깊이 있게 음미할 수 있습니다. 각 시의 짝짓기는 문화적 차이와 공감..
진달래와 수선화: 김소월과 영미 고전시의 만남

한국 근현대시의 대표 김소월과 영미 고전 시인들의 작품을 나란히 엮은 이 책은, 사랑, 이별, 자연, 삶의 덧없음, 순수, 공동체의 꿈 등 인간의 보편적 정서를 시대와 경계를 넘어 탐구합니다. 김소월의 절제된 언어와 민요적 율조, 그리고 영미 시인들의 상징적이고 서정적인 시 세계가 교차하며, 각 시편은 서로 다른 문화와 시대의 감정이 어떻게 닮아 있는지 보여줍니다. 독자는 이별의 슬픔(「진달래꽃」-로세티), 영원한 사랑(「초혼」-포), 자연의 무상(「산유화」-헤릭), 회한과 그리움(「예전엔 미처 몰랐어요」-예이츠), 그리고 공동체적 희망(「바라건대는…」-워즈워스) 등 다채로운 정서의 결을 깊이 있게 음미할 수 있습니다. 각 시의 짝짓기는 문화적 차이와 공감의 지점을 동시에 드러내며, 한국과 영미 시의 아름다운 대화를 완성합니다.
김소월
한국의 대표 서정시인(1902~1934). 민요적 율조와 여성적 정조, 한(恨)의 정서를 바탕으로 이별, 그리움, 자연, 민족적 아픔을 노래했다. 절제된 언어와 서정성으로 한국적 감수성을 집대성했다.

크리스티나 로세티
영국 빅토리아 시대 대표 여성 시인(1830~1894). 섬세한 감성과 상징적 이미지, 사랑과 상실, 신앙의 주제를 절제된 언어로 노래했다.

에드거 앨런 포
미국 낭만주의 시인·소설가(1809~1849). 죽음, 사랑, 광기, 미스터리 등 어두운 정서를 아름답고 음악적인 언어로 표현했다.

로버트 헤릭
영국 17세기 시인(1591~1674). 자연과 인생의 덧없음, 쾌락주의적 삶의 태도를 민감한 감각과 명료한 언어로 노래했다.

W. B. 예이츠
아일랜드의 국민 시인(1865~1939). 신화, 민담, 사랑, 아일랜드의 역사와 정체성을 신비롭고 상징적인 언어로 표현한 노벨상 수상자.

로버트 번즈
스코틀랜드 국민시인(1759~1796). 민요적 언어와 서정성, 자유와 사랑, 인간애를 노래한 스코틀랜드 문학의 상징.

알프레드 테니슨
영국 빅토리아 시대 대표 시인(1809~1892). 자연, 사랑, 상실, 인간 존재의 비극을 장대한 서정시로 노래했다.

윌리엄 블레이크
영국 낭만주의 시인·화가(1757~1827). 신비주의와 상상력, 순수와 혁명, 종교적 상징을 독창적으로 결합했다.

윌리엄 워즈워스
영국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시인(1770~1850).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본성, 평범한 삶의 가치를 깊은 성찰로 노래했다.

에밀리 디킨슨
미국의 대표적 여성 시인(1830~1886). 고독, 죽음, 사랑, 자연을 독창적이고 압축적인 언어로 노래한 내면적 서정시의 대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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