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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개의 시선, 하나의 자연

『두 개의 시선, 하나의 자연: 에밀리 디킨슨과 한국 시인의 대화』는 미국의 대표 시인 에밀리 디킨슨과 김소월, 윤동주, 박목월, 정지용, 김기림, 조지훈, 이육사 등 한국 현대시인들의 대표작을 나란히 엮은 시집입니다. 각 시에는 어휘·문법 주석과 문화적 연결, 감상과 토론, 에세이 주제가 함께 제공되어 영어 원문과 한국어 시를 깊이 있게 비교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. 자연, 희망, 그리움, 존재 등 보편적이면서도 섬세한 정서를 두 문화권의 시선으로 조명하며, 독자들은 시와 언어, 그리고 문화의 다리를 건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. 이 책은 고전의 감동과 현대적 사유를 동시에 담아, 시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통찰을 선사합니다.
『두 개의 시선, 하나의 자연: 에밀리 디킨슨과 한국 시인의 대화』는 미국의 대표 시인 에밀리 디킨슨과 김소월, 윤동주, 박목월, 정지용, 김기림, 조지훈, 이육사 등 한국 현대시인들의 대표작을 나란히 엮은 시집입니다. 각 시에는 어휘·문법 주석과 문화적 연결, 감상과 토론, 에세이 주제가 함께 제공되어 영어 원문과 한국어 시를 깊이 있게 비교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. 자연, 희망, 그리움, 존재 등 보편적이면서도 섬세한 정서를 두 문화권의 시선으로 조명하며, 독자들은 시와 언어, 그리고 문화의 다리를 건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. 이 책은 고전의 감동과 현대적 사유를 동시에 담아, 시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통찰을 선사합니다.
에밀리 디킨슨(Emily Dickinson, 1830~1886)
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시인으로, 생전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으나 사후 1,800여 편의 시가 발견되어 현대시의 혁신적 지평을 열었습니다. 자연, 죽음, 사랑, 영원 등 보편적 주제를 간결하고 상징적인 언어로 탐구하며, 독특한 형식과 내면적 성찰로 오늘날까지 세계 독자들에게 깊은 영감과 통찰을 전합니다.

김소월(1902~1934)
한국 현대시의 선구자로, 「진달래꽃」 등 민요적 정서와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살린 시로 사랑받았습니다. 자연, 이별, 그리움 등 한국인의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내며, 짧은 생애에도 불구하고 한국 현대시의 기초를 놓은 시인으로 평가받습니다.

윤동주(1917~1945)
일제강점기 북간도 출신으로, 저항과 자기성찰, 청년의 순수한 꿈을 노래했습니다. 「서시」, 「별 헤는 밤」 등은 민족적 고통과 인간 내면의 성찰을 담아내며, 오늘날에도 자유와 존엄, 청춘의 상징으로 남아 있습니다.

박목월(1916~1978)
경주 출신으로,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맑고 서정적인 언어로 노래했습니다. 「나그네」, 「청노루」 등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삶의 기쁨을 담아내며, 전후 한국인의 상처와 희망, 자연과 인간의 일체감을 노래한 시인입니다.

정지용(1902~1950)
충북 옥천 출신으로, 언어적 실험과 감각적 이미지로 한국 현대시의 예술적 깊이를 더했습니다. 「향수」, 「유리창」 등에서 고향과 존재의 근원을 탐구하며, 세련된 언어와 이미지로 현대인의 사색을 이끕니다.

김기림(1908~?)
한국 모더니즘 시를 대표하는 시인으로, 「바다와 나비」 등에서 새로운 언어 감각과 도시적 이미지를 실험했습니다. 근대적 감수성과 실험정신으로 한국 시의 현대화를 이끈 인물입니다.

조지훈(1920~1968)
경북 영양 출신으로, 「승무」, 「완화삼」 등에서 전통과 현대,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서정적으로 그렸습니다. 깊은 철학적 사유와 민족적 정서를 담아, 한국 현대시의 품격을 높였습니다.

이육사(1904~1944)
일제강점기 항일 시인으로, 「광야」, 「청포도」 등에서 민족적 저항과 인간의 존엄, 미래에 대한 희망을 노래했습니다. 강인한 정신과 상징적 언어로,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유 의지를 대표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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