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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성에서 온 위로

경성시리즈

혼란과 고통의 시기에도 희망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습니다. 1920-40년대, 어둠 속에서도 빛을 찾고자 했던 시인들의 목소리를 담은 시집 『경성에서 온 위로』를 소개합니다. 정지용, 나혜석, 김명순, 심훈, 이상화, 이육사 등 저항과 꿈을 노래했던 여섯 시인의 숨겨진 시들을 모아,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.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한 편 한 편의 시 속에서 시대를 초월한 감동과 치유를 느껴보세요. 민족의 아픔과 개인의 슬픔 속에서도 굳건히 피어난 시어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숨 쉴 공간을 선사합니다.
혼란과 고통의 시기에도 희망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습니다.
1920-40년대, 어둠 속에서도 빛을 찾고자 했던 시인들의 목소리를 담은 시집 『경성에서 온 위로』를 소개합니다.
정지용, 나혜석, 김명순, 심훈, 이상화, 이육사 등 저항과 꿈을 노래했던 여섯 시인의 숨겨진 시들을 모아,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.
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한 편 한 편의 시 속에서 시대를 초월한 감동과 치유를 느껴보세요.
민족의 아픔과 개인의 슬픔 속에서도 굳건히 피어난 시어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숨 쉴 공간을 선사합니다.
정지용(1902-1950)
한국 서정시의 선구자. 맑고 투명한 언어로 한국 서정시를 새롭게 개척했다. 대표작 향수, 유리창 등은 고향과 자연을 그리며 서정성을 극대화했다. 해방 후 월북하여 북한에서 활동하다가 한국전쟁 중 실종되었다.

나혜석(1896-1948)
근대 여성 문학과 미술의 선구자. 여성의 자유와 자아를 강렬하게 표현한 이혼 고백장으로 유명하다.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여성 해방 운동가로 활동하며, 파격적 삶과 작품으로 시대를 앞섰다.

김명순(1896-1951)
한국 최초의 여성 소설가이자 시인. 여성의 고통과 사회적 억압을 그린 작품으로 주목받았다. 의심의 소녀 등에서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시대의 고통을 담았다. 말년에 가난과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.

심훈(1901-1936)
저항 시인이자 소설가. 일제 강점기 민족의 아픔과 투쟁을 노래했다. 대표작 그날이 오면과 소설 상록수는 민족 해방과 농촌 계몽을 노래하며 독립 정신을 고취했다.

이상화(1901-1943)
일제 강점기 저항 시인.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에서 민족의 상실감과 희망을 강렬하게 노래했다. 민족적 자각과 현실 비판을 담아내며 일제의 탄압에도 불굴의 의지를 보였다.

이육사(1904-1944)
독립운동가이자 저항 시인. 광야, 절정 등에서 강인한 정신과 저항 의지를 담아냈다.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독립 정신을 굳게 지켰으며, 수감 중 순국하여 민족의 상징이 되었다.

이상(1910-1937)
실험적 모더니즘의 선구자. 시와 산문에서 독창적 형식을 추구하며 현실과 이상을 넘나들었다. 대표작 날개는 자아 분열과 현대인의 고뇌를 그리며 한국 현대문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.

강경애(1906-1944)
일제 강점기 현실주의 여성 작가. 빈곤과 사회 문제를 소재로 한 인간 문제와 소금 등에서 민중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렸다. 사회적 모순과 차별을 직시하며 저항 문학의 한 축을 이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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